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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 통합시장 개장 한달… 안정세 유지

총 2만 5360REC거래, 평균가격 9만 8107원

등록일 2016년03월2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에너지신문] 3월 태양광과 비태양광 REC시장이 통합 후 열린 4번의 현물시장 평균가격이 9만원 이상을 유지하면서 REC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거래소의 REC통합 현물시장 거래 결과에 따르면 3월 4차례에 걸쳐 열린 현물시장에서 수량은 총 2만 5360REC가 거래됐으며 평균가격(제주도 제외)은 9만 8107원으로 집계됐다.


통합시장 직전 열린 2월 태양광·비태양광 REC 평균가격 보다는 5~6만원 가량 떨어졌지만 연초에 벌어지는 의무이행량 대량구매 현상이 끝나고 형성된 가격 치고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 3월 REC 현물시장 현황표.


올해 1차 REC 현물시장에서는 총 3337REC가 체결됐으며 평균 거래가격은 10만 8733원으로 집계됐다. 최저가격은 8만원, 최고가격은 12만원이었다.


2차시장은 총 1만 3694REC가 체결됐으며 평균가격은 10만 3813원으로 1차시장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가격은 7만 5000원이었으며 최고 가격은 11만 5000원을 기록했다.


3차시장의 경우 제주도를 제외한 육지는 총 11건에 397REC로 거래가 많이 이뤄지지 않았다. 평균가격은 8만 6664원, 최저가격은 7만원, 최고가격은 9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제주도의 경우 전체 20REC 중 1건만 5만 8700원에 체결됐다.

3차 시장에서 거래량과 떨어진 이유는 지난해 팔지 못한 적체물량을 보유한 사업자들이 본격적인 통합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나서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개최된 4차시장에서 육지는 총 7932REC가 체결돼 3차 시장보다 많은 거래가 있었다. 평균가격은 9만 3221원, 최고가격은 9만 9000원을 기록했으며 최저가격은 8만 5000원이었다. 제주도는 총 310REC가 체결돼 평균가격 7만 8238원에 최저가격은 7만 7800원이었으며 최고가격은 7만 8500원으로 기록됐다.


한 달 거래실적을 놓고 시장 상황을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이처럼 판매자와 구매자 간 적절한 타이밍 찾기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REC가격이 점차 안정세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태양광·비태양광 모두 REC 평균가격이 9만원 전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미미한 상승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10만원대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좋겠지만 구입물량이 적은 연초라는 점을 감안하면 8만원~9만원대 가격이 나쁜 가격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적체물량이 쌓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4월에도 안정적인 시장이 유지 될것으로 정망된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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